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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쿠콘' 공모주 청약 정보 (수요예측 결과)

by catfood-production 2021. 4. 20.

빅데이터 관련주 쿠콘 공모주 청약 정보 (수요예측 결과)

종목명 쿠콘
수요예측일 2021.04.13 ~ 2021.04.14
공모청약일 2021.04.19 (월)~ 2021.04.20 (화)
환불일 2021.04.22 (목)
상장일 2021.04.28 (수)
확정공모가격 45,000원 (희망공모가 31,000원 ~ 40,000원)
공모규모 약 726억 원
공모주식수 1,612,319 주 (일반: 403,080 주)
주간사(주관사) 하나금융투자 (대표), 삼성증권

 4월은 청약 일정이 많이 연기되면서 청약할 만한 종목이 별로 없네요. 한 종목 한 종목이 소중한 4월의 중형급 공모주. '쿠콘'의 일반청약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미 첫날부터 상당한 증거금이 몰렸는데요. 청약 전 꼭 체크해야 할 기관수요예측 결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공모가

주당 확정공모가액 4,5000원. 희망 공모 범위 초과

 쿠콘의 확정공모가액은 45,000원으로 공모범위 최상단인 40,000원을 5천 원 초과했습니다. 기관들의 높은 관심은 좋지만, 한편으로는 낮아진 할인율이 조금 부담되기도 하는데요.

 주관사에서 제시한 쿠콘의 주당 평가가액은 54,800원이었으며, 희망공모가 최상단인 40,000원에 적용된 할인율은 27%였습니다. 하지만 확정공모가액이 45,000원으로 확정되면서 할인율이 약 18%로 낮아졌습니다.

 

 

2. 기관경쟁률

기관경쟁률 1,594.61 : 1

 기관경쟁률은 1594.61 : 1을 기록했습니다.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워낙 높아져서 이제는 기관 경쟁률 1,000이 넘는건 흔한 일인데요. 그래도 올해 수요예측을 진행한 종목 중에서 자이언트스텝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기관경쟁률입니다.

 기관들이 쿠콘 공모주를 대단히 갖고 싶어 한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3. 의무보유확약비율

의무보유확약비율 30.9%. very good

 기관 의무보유확약비율은 30.9% 입니다. 상당히 높은 편이며, 올해 상장한 종목 중 SK바이오사이언스 (약 60%), 오로스테크놀로지 (약 37%)에 이어 3번째로 높습니다.

 

 의무보율확약을 신청한 기관에게 보통 더 많은 공모주가 배정되는데요.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높다는 것은 기관들이 최소 15일 이상 공모주를 팔지 못하는 제약을 감수해서라도 더 많은 공모주를 배정받고 싶어 한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상장 초기에 유통가능 물량이 감소하게 되므로 주가 상승의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4. 유통가능주식

다소 높은 유통가능 물량. 의무보유확약이 중요

 기관의 의무보유확약이 반영되지 않은 상장일 유통가능주식의 수는 3,409,355주 이며, 총 주식 대비 비율로는 42.91% 입니다. 그동안 유통가능주식 비율이 낮은 종목들이 많이 상장해서 그런지 높아 보이네요.

 이대로 상장하면 상장일 주가 상승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의무보유확약비율이 높아서 꽤 많은 물량이 묶이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약이 끝나고 의무보유 기간별 배정 수량을 잘 확인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5. 장외 시장 거래 가격

 쿠콘의 장외 거래 가격은 4월 19일 기준 82,500원 입니다. 3월 말부터 조금씩 오르더니 8만원이 넘어버렸네요. 장외 가격으로 미루어보아 상장일 최고가는 최고 8만원 이상 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6. 주의사항 (스톡옵션)

5월1일 부터 행사 가능한 스톡옵션 332,000주

 상장일 매도하지 않으시거나, 상장 후 매수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등기임원 두 분이 상장 3일 후인 5월 1일부터 행사 가능한 스톡옵션을 갖고 계신데요. 언제 쓰실지는 알 수 없지만 주의해야겠지요. 물량도 332,000주로 공모가로 계산해도 149억 원 정도니 적지 않습니다. 

 


 대체로 공모가보다 상장일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저는 상장일 최고가는 공모가의 2배 이상으로 기대해 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얼마나 배정받느냐겠죠. 첫날부터 경쟁률이 워낙 높아 잘못하면 비례로는 한주도 배정 못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ㅜ. 모두들 꼭 한주 이상씩은 배정받기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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