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키보드 연결 방법_아이노트 X-Folding Slim Touch : 터치패드가 있는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블로그를 시작하고 글을 많이 쓰게 돼서 집 밖에서도 포스팅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애 짐만 챙겨도 버거운데 산지 10년 된 무거운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긴 너무 힘들고, 부팅도 느리고, 그렇다고 핸드폰으로 글을 쓰기에는 너무 불편하고 느리고. 그래서 질러버렸어요! 블루투스 키보드^^
시중에 정말 다양한 블루투스 키보드들이 있었는데요. 선택을 위해 나름의 기준을 정해야했습니다.. 그 기준은
1. 너무 비싸면 안 됨(좀 애매한 기준, 4~6만원 정도?)
2. 마우스를 대신할 터치 패드가 있어야 함
3. 키가 너무 작거나 다닥 다닥 붙어 있어서 쓰기 불편해선 안됨
4. 휴대하기 편해야 함 (3,4번 기준에 의해 접이식으로 찾게 됨)
이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은 몇 가지 되지 않았습니다. 고민 끝에 최종 선택한 제품은 아이노트 X-Folding Slim Touch.
**ON에서 사면 카드 할인되는 줄 알고 그냥 샀는데 안되네요; 포인트는 쌓였으니 그냥 그걸로 만족. 가격이 생각한 것보다 저렴해서 부담 없이 질렀습니다.
택배가 도착하길 이렇게 기대하긴 오랜만이었어요. 거의 매주 애기꺼 택배는 받고 있는데, 내꺼라 그런지 느낌이 너무 달라요
제품은 여러 겹으로 꼼꼼히 포장되어 있었어요. 뜯고 벗기고 열고.. 드디어 블루투스 키보드가 모습을 드러냈어요!
접혀있는 크기는 제 폰(노트 10+)과 거의 같네요. 펼치면 노트북(15.6인치) 키보드보다 조금 작은 너비. 충전 케이블은 USB C-type! 안 그래도 충전 케이블이 부족했는데 뜻밖의 득템했어요ㅋ. 하지만 아이폰 유저라면 조금 아쉬울 듯해요.
좋은지 나쁜지는 직접 써봐야 알 수 있으니 어서 폰에 연결해서 사용해봐야 겠지요. 작동법이 간단해서 사용 설명서도 간단합니다. 폰에서 블루투스를 키고 [Fn] 키와 [Q]를 같이 누르고 폰에 블루투스 키보드가 연결되길 기다렸어요. 그런데 안되네? 5분을 껐다 켰다 해도 안됬어요ㅜ. 문제해결 방법이 있는지 다시 사용설명서를 확인해 봤습니다.
14페이지의 열어보니.. 아하, [Fn] 키와 [C] 키를 같이 눌러서 페어링 모드로 변경해야 하군요. 그대로 따라 해보니
잘 연결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연결 방법 설명서 2번에 이미 다 적혀 있네요; 문제 해결에 또 적어 둔걸 보면 저 같이 급한 마음에 대충 읽고 안된다고 연락하는 사람들이 많았나봐요ㅋ
이제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해서 밖에서 블로그에 글도 써보고 폰으로 코딩 공부도 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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